지곡초등학교(교장 정재섭)에 재학 중인 1∼6학년 전교생은 11월12일 거창대성중학교에서 한국어문회가 주관한 한자검정시험에 모두 응시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목표 한자급수를 정하고 수준에 맞는 교재를 구입하여 재량활동 시간 등을 통해 꾸준히 공부해 왔으며 여름방학부터는 기출 문제집을 풀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공부해 왔다.준4급에 응시한 정민재 학생은 “한자의 약자를 공부하기가 힘들었지만 한자를 한 자 한 자 익힐수록 모르는 글자를 알아가는 기쁨이 커요. 중학교에 가서는 더 높은 급수에 도전할거예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지곡초등학교는 한자를 학습함으로써 우리말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어휘력도 향상됨은 물론 상급학교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어 한자교육을 특색 교육활동중의 하나로 정해 꾸준히 지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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