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1월15일 함양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 설 그린리더 22명에 대한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가졌다. 그린리더란 녹색생활 실천을 전파하는 21세기형 녹색활동가이며. 앞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초급그린리더 양성교육으로 경남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전문 강사(강류안)를 초빙해 기후변화의 이해와 대응. 그린스타트 운동. 그린리더 역할 등을 교육했다. 교육을 이수한 그린리더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운동 전개 및 녹색생활 실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세대별 방문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행동을 전파해 군민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운동을 이끌어 갈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초급그린리더 30명. 중급그린리더 4명이 현재 활동 중에 있으나. 녹색생활 실천을 전파하는 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내년에는 더 많은 녹색활동가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며 "이번 그린리더양성교육을 통해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