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시행착오 끝에 탈부착 기계장치 개발을 완료해 올 1월 특허 출원. 지난 5월27일 특허(10-0961612호)를 획득한 후 지난 6월16일 양기해 강미경씨 부부가 특허증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서 농기계수리점(태양농기계)을 운영하는 양기해(50)씨가 특허받은 농기계연결장치가 진주국제농업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11월9∼12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진주국제농업박람회에는 전국에서 70여개의 업체가 많은 종류의 농기계를 출품했다. 양기해씨는 농기계업체가 아닌 농기계수리점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양씨가 특허받은 농기계연결장치(제품명:미소)는 농업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업용 트랙터에 쟁기. 로터리 등을 1분만에 탈·부착할 수 있는 것으로 시연행사를 보고 많은 방문객들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박람회장을 찾은 한 지역의 군의원들은 시연행사를 보고 향후 지역농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북지역의 농기계 작업기 총판점을 비롯한 농기계 판매점들의 대리점개설 문의가 쇄도하여 다른 농기계 출품사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금번 박람회에 출품한 농기계 연결장치(제품명:미소)는 양기해 대표가 지역에서 농기계수리점을 운영하면서 농업인들이 트렉터에 쟁기. 로터리 등 작업기를 탈·부착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소요되는 어려움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연구를 시작하여 수많은 시련과 시행착오 끝에 개발을 완료하여 2010년 1월 특허를 출원 2010년 5월27일 특허(10-096612호)를 획득했다. 금년 5월부터 상용화하여 함양군 관내에 20여대를 공급하였으며 박람회 이후 타 시·도에서 주문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미소’의 판매단가는 1개당 150만원이다.이 발명특허는 트렉터에 쟁기. 로터리 등 모든 작업기를 마음대로 연결하지 못하던 노령층과 여자들도 손쉽게 1분만에 연결. 사용할 수 있어 향후 농촌지역에 많이 공급되면 노동력 절감 및 시간절약으로 농업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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