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15일 경남 함양고운체육관에서 ‘제2회 전국산양삼 전시회 및 학술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최완식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창구 의회의장 등 관계자들이 산양삼이 전시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산양삼 전시회 및 학술세미나가 11월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개최됐다.전국 산양삼재배자들의 정보교류 및 산양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산양삼 제품과 정보 등 산양삼 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준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회. 학술세미나. 현장학습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14일에는 지리산 관광농원에서 산양삼 학술세미나 및 종자파종. 관리에 대한 현장학습이 이루어졌고. 15일 고운체육관에서 개최된 전시행사는 전국의 산양삼과 각종 산양삼 제품이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특히 산양삼의 발전 계기가 될 ‘임업 및 산촌진흥에 관한 법’이 함양·거창·산청을 지역구로 하는 신성범 국회의원의 발의로 2011년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산양삼 품질관리제도에 대한 교육. FTA. 및 HSK코드에 관련 내용도 논의되었다.이번 행사 개최지인 함양군은 2003년부터 산양삼 산업을 역점 추진해 왔으며 전국 최초 생산이력제 실시 및 산삼축제개최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이루며 옛 고려산삼의 본고장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건강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자연상태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이 21세기 대표적인 건강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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