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루에 한 번씩 환경과 관련된 뉴스를 접하면서 얼마나 지구 환경이 오염되었는지 세계 곳곳에 어떤 이상기후가 발생하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 현재 이상기후를 일으키는 가장 큰 주범은 무엇일까? 북극곰이 살 곳을 잃어가는 이유.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아프리카 아이들이 고통 받는 이유.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해 집을 잃은 난민들이 생기는 이유. 바로 지구온난화이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교과 및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1월11일. 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 6학년 학생들은 함양군청 도시환경과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기후학교’에 참여했다. 현재 여러 시도에서 기후변화 강의 활동을 하고 있는 강류안 강사는 ‘나보다 오래 사는 일회용품’이라는 주제로 일회용품의 사용실태. 그로 인한 피해를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로 하여금 쓰레기 분리수거. 재사용을 통해 지구 환경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첫째 시간이 끝난 후에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실습이 진행되었다. 갖가지 부품을 이리저리 끼우다보니 서서히 멋진 파란색 태양광 자동차가 만들어졌다. 강류안 강사는 이 태양광 자동차는 무한한 대체에너지를 활용한 훌륭한 아이디어임을 말하면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이와 같은 지구를 살리는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내일이 밝은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지구를 살리는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서 다양한 친환경적 대체 에너지를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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