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창영) 육상부가 제33회 교육감기교육지원청대항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지난 11월4일부터 5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함양여중 허상미(2년) 학생은 100M 허들 경기에서 1위를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멀리뛰기 경기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고소정(2년) 학생은 800M 달리기에서 2위의 성적을 올리는 등 소수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혁혁한 성과를 올렸다. 함양교육지원청 대표로 총 23명(남초 4명. 여초 3명. 남중 12명. 여중 4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군부 선수들만 따로 경기를 치룬 것이 아니라 시부 선수들과 함께 한 경기였으며 2012년에 있을 소년체전 1차 선발전의 성격을 띠고 있어 이번 대회의 수상은 선수들에게 있어 큰 의미를 지닌다.조순남 지도 교사는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열심히 훈련에 참여해 준 선수들이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얻은 것 같아 자랑스럽다. 내년에 있을 소년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선수들을 더욱 독려하고 지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