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과 덕유산 자락에 위치한 함양은 옛부터 약성이 좋은 약초가 많이 생산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이런 지역적 특성을 살리기 위한 인적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양군은 약초교실을 운영해 왔다.지난 3월28일 개강해 매월 2회씩 16회(64시간) 교육을 진행하여 11월8일 58명이 수료했다.최완식 군수는 “약초는 먹거리와 더불어 우리의 건강을 지켜온 소중한 생명자원이며 미래형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약초교실을 통해 여러분들의 생활 속에서 약초의 활용방안을 찾아 건강한 생활과 병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얻고 우리 함양지역에 지천으로 자라고 있는 토종약초에 대한 관심을 가져 풍요로운 특화농업 육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작물지원과 하종회 과장.한편 함양군 약초교실은 약용식물에 대한 재배기술과 생활한방. 약초차만들기. 약초를 이용한 천염염색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도 희망자를 모집하여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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