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식 군수가 4일 마천면·함양읍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취임 후 첫 읍면 순방에 나서 그간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했다. 최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새로운 시작! 희망찬 함양!’이라는 군정지표 아래 앞으로의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군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각계각층 군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최 군수는 읍면 직원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연례적으로 개최하던 읍면장의 업무보고를 과감히 없애고 직원들과 간단히 인사 후 바로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최완식 군수는 “물은 언제나 낮은 곳으로 향한다. 저 역시 이번 순방을 통해 낮은 곳을 향하여 어려운 소외계층의 의견을 적극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이날 군민과의 대화에는 최 군수의 함양발전을 위한 공약 실천방향으로 농업분야. 지역경제분야. 문화관광분야. 복지교육. 일반행정분야 등으로 구분해 알기 쉬운 설명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특히 주요 주민의견 사항으로 마천면의 경우 케이블카 설치 적극 추진. 함양읍의 경우 함양읍 공용주차장 건립과 시가지 내 주차장 설치 건의. 용평2.3.4리 마을회관 건립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건의됐다.한편 순방일정은 9일 안의·서하·서상면. 10일에는 지곡·병곡·백전면. 11일에 휴천·유림·수동면 순으로 진행된다.<우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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