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제4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범국민 CPR(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위해 11월4일 함양읍 시외버스터미널에서 'CPR 강국 대한민국' 행사를 개최했다.먼저 CPR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소방대원이 직접 CPR 시범을 보인 후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고. 심폐소생술이 널리 보급되도록 심폐소생술 사용법 전단지 및 노트를 배부했다.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춘 환자에게 실시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 후 4분 이내에 실시하면 소생률이 높지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 않으면 시간이 갈수록 뇌가 손상되면서 사망에 이르게 된다.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평균 5% 미만으로 선진국의 30∼40%에 비해 매우 낮다. 이는 국민 대부분이 심폐소생술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거나. 모르는 사람에게 인공 호흡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한편 함양소방서는 최경환 함양청년회의소 회장을 CPR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CPR 보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여러 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여 함양군에 CPR이 널리 보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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