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선비의 고장 안의에 각계 인사들이 모였다. 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와 산인초등학교가 2011학년도에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교육복지 시범학교로 지정을 받아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꿈나래 학교 만들기」이라는 주제로 시범 합동보고회를 가졌기 때문이다.공개수업을 시작으로 오늘의 행사가 시작되었다. 안의초등학교는 모든 선생님이 수업을 공개하여 플롯. 축구. 미술. 합창. 영어 등 방과 후 내용을 접목한 다양한 수업을 선보였다. 안의초가 자랑하는 합창부와 풍물부의 공연으로 합동보고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안의초등학교의 노재환 연구부장은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꿈나래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연중돌봄학교의 다양한 활동과 운영의 결과를 프레젠테이션과 UCC를 활용하여 발표했으며. 지역 여건상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에 어려움이 많고 지속적인 예산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제언으로 시범 보고를 마쳤다. 작년까지 안의초에 몸을 담았던 양산 천성초등학교 안창남 교감은 “농어촌 연중돌봄학교의 시행으로 안의초 아이들은 많은 혜택을 받고 있으며. 그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는 참관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남창일 임석관 또한 두 학교의 보고회를 본 후 “농어촌 연중돌봄학교가 학생. 학부모. 지역 설정에 맞게 잘 운영되고 있다. 지속적인 예산 지원으로 이 프로그램이 계속 잘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그 동안 수고한 학교 선생님 및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냈다. 안의초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농어촌 연중돌봄학교로서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 더 훨훨 날아갈 수 있도록 더 알찬 프로그램은 운영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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