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장애인복지센터(센터장 서윤권)는 지난 10월28일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문화체험을 실시했다.이번 문화체험은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장을 찾아 팔만대장경을 보고 슬기로운 선조들의 과학과 기술을 확인했다.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만대장경은 완성 760년을 맞이하여 45일간만 전시 공개되고 향후 100년 동안 전시되지 않는다고 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재가장애인 및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문화체험은 볼거리가 많지 않은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고 생활의 열정을 다시금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한편 함양군장애인복지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내용의 문화체험을 구상하고 여가활동의 기회와 폭을 넓히고 동시에 장애인들이 갖고 있는 욕구를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