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토양 유기물 함량을 증진시키고 친환경 농업 육성 일환으로 녹비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1.024농가의 재배면적 1.325ha에 녹비보리 외 3종의 종자 193톤을 지난 10월25일 공급했다.군은 사업비 2억8천여 만원을 들여 녹비작물 종자대를 지원하였으며 녹비작물 초종별 재배면적은 녹비보리 1.088ha(148.360kg). 호밀 228ha(41.100kg). 헤어리벳지 5ha(260kg). 클로버 4ha(100kg)로 금년 11월4일까지 파종을 완료할 계획으로 농가를 지도해 나가고 있다.녹비작물 재배는 겨울철 다른 작물을 심지 않는 논 및 과수원 등을 대상으로 녹비보리. 호밀 등을 재배해 이듬해 봄 토양에 갈아엎어 화학비료를 살포하지 않아도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친환경 농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화학비료 사용량을 감축해 땅심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재배농가에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파종토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