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주 소득작물인 양파심기 작업이 들녘마다 한창이다. 군에서는 양파 재배면적이 금년도 680ha에서 내년에는 750ha로 10%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0월31일 현재 40%정도 정식이 진행되고 있으며 양파심기 적기가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로 보고 적기에 정식할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금년도 함양군은 260억의 양파 소득을 올렸으나 내년에는 300억원을 목표로 친환경 유산균양파재배 단지 등 양파 품질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원활한 양파정식작업을 위해 그동안 두둑만들기. 비닐멀칭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휴립복토기를 보급했고 또한 함양군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도 휴립복토기 등 장비를 갖추고 임대해 주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