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은 지난 10월27일부터 함양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척지 사업소)에서 올해 동남아시아로 수출키로 한 단감 250여톤을 경남의 단감 산지농협 중 최초로 선적 했다.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이룬 이번 동남아시아 단감 수출길은 한화로 약 5억여원으로 동남아시아(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로 함양 농·특산물 판로개척의 교두보 마련은 물론 함양 농·특산물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와 함양 농업인들의 수익창출을 드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소장 이병철)는 일본에 ‘함양 밤’ 400여톤 한화로 약 5억여원의 수출 달성에 이어 ‘함양 단감’ 수출이라서 함양 농업유통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직원들을 ‘함양 밤’ 일본수출과. ‘함양 단감’ 동남아시아 수출로 농산물 수매에서부터 정확하고 청결한 선별. 포장까지 불철주야 피로를 잊고 성공적인 유통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함양농협은 친환경농법과 계약재배로 농산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동남아시아에서도 맛이 좋으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함양 농·특산물’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며 농업인들에게는 한층 더 넓은 판로를 여는 계기로 기대를 받고 있다.한편. 김재웅 함양농협 조합장은 “농업의 현대화와 농·특산물 수출품 육성에 박차를 가해 내실있는 함양 농·특산물 수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라며 함양 농·특산물 명품 고급화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