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는 10월27일 평안실버타운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유림초등학교와 평안실버타운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유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실버타운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찾아뵙는 시간을 가져왔다. 올해도 여느 해처럼 실버타운을 방문하여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손수 준비한 여러 가지 재롱을 보여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유치원 아이들이 준비한 귀여운 율동은 실버타운에 웃음꽃을 피게 하였고. 2명밖에 되지 않는 1학년 지동률. 김현아 학생은 귀여운 꼭두각시 무용을 선보였다. 3학년 여학생들은 평소 갈고닦은 오카리나로 아름다운 소리를 퍼뜨렸고. 마지막으로 3.4.5.6학년이 합동으로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등 뒤에 서서 어깨를 주물러드리면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피로도 풀어드리고. 또한 서로가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실버타운 봉사활동을 마친 5학년 김태희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몸이 많이 불편해 보이셔서 마음이 아팠어요. 내년에 찾아뵐 때는 더 건강해 지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하였고. 6학년 이준엽 학생은 “공연을 준비할 때는 힘들었지만 즐거워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니 매우 뿌듯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이번 실버타운 봉사활동은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고. 어깨도 주물러 드리면서 스스로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핵가족화로 웃어른들과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웃어른을 공경할 수 있는 마음을 되새기게 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계속 실버타운을 방문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속에 남을 위하는 아름다운 봉사의 마음이 점점 자라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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