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0월26일부터 이틀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조기정착 관계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조기정착과 선진화된 농수산물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제반 현안문제 해소를 위해서다.이번 워크숍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남지원. 농림수산검사검역본부영남검사소. 경남도. 시군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내년 2월11부터 시행되는 소금 원산지 표시제와 농수산물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의 효율적인 이행 로드맵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중점 토의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와 원산지 표시제의 효율적인 지도·단속과 원산지표시 판별법에 대한 교육 및 특강도 병행했다.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수산물 원산지 지도·단속 전담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영남검사소와 원산지표시 지도 관계 공무원과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보교류 등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함양군 정재호 농원자원과장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역할확대 등 전문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수산물 공급 등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