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몽준 前 대표가 함양재선거의 승리를 위해 22일 함양을 방문했다. 오전 10시에 도착하여 함양상설시장 입구에서 한나라당 최완식 군수후보. 이영재 도의원 후보와 함께 지원유세에 나섰다. 정몽준 前 대표는 찬조연설에서 “무소속 국회의원 경험이 20년에 달해 무소속의 한계와 힘든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도 힘 있는 여당 후보가 군수가 되어야 함양이 발전한다”며 “최완식 후보가 군수가 된다면 내년쯤 착공예정인 함양-울산고속도로가 개통되고 함양에 현대계열의 친환경 공장이 함양에 유치되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지원유세를 마치고 함양상설시장을 방문하여 한나라당 최완식 군수후보와 이영재 도의원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고. 또 직접 농산물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어 함양군 재향군인회(회장 하기식)와 6․25참전경찰유공자회(회장 정순복)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정 前대표는 오후에 지곡면에 소재한 일두 정여창선생 생가를 방문하여 하동 정씨 종친회(회장 정운상) 회원들과 함께 생가를 둘러본 후 한나라당이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도록 종친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고 상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