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사과단지가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최고품질 과실생산 사업'인 사과 탑프루트 시범단지공모에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안의면 사과단지는 2009년부터 3년간 시행한 수동 탑프루트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것으로 내년부터 3년간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 9월 사업을 신청해 서류평가와 현장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만큼 함양군의 사과산업이 인정을 받은 결과다.함양군은 앞으로 최고품질의 과실생산을 위해 종합적인 기술보급을 통해 당도. 착색. 농약잔류허용을 모두 통과해야 탑푸르트 스티커를 부착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지도력을 집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