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박상길·사천신문사장) 10월 정기월례회가 지난 10월10일 오전11시 함안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남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더함안신문사(사장 이학규)가 주관한 이날 월례회는 하성식 함안군수. 이혜숙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조근제·이성용 도의원. 조성삼 문화관광과장. 각 회원사 사장 외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박상길 경남지역신문협의회장은 “지역신문의 역할은 지역발전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민들의 알권리충족에 최선을 다하자”면서 “시련이 있을지라도 제자리를 찾도록 중지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더함안신문사 이학규 사장은 환영사에서 고사성어인‘마부작침’을 인용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심정으로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아 지역신문 종사자들은 지역을 희망으로 이끌어갈 버팀목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하성식 함안군수는 축사에서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역언론사가 따뜻한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말하고 경남지역신문협의회가 함안군을 많이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에서 마련한 2대의 버스를 이용하여 산인면소재 국보삼계탕 식당으로 이동. 하성식 군수와 조성삼 문화관광과장. 경지협회원사사장단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함께하며 시군의 현안문제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이후 함안박물관으로 이동 함안박물관담당 과 학예사로부터 안내를 받아 1시간여 동안 6가야 중 세력이 왕성했던 아라가야시대의 얼과 역사가 묻어있는 불꽃무늬토기. 기마인물형토기. 환두대도. 마갑총 등 유려하고 세련된 함안문화의 우수성을 견학했다. 같은 시간 회원사사장단은 회의를 갖고 △찾아가는 언론인사별연수프로그램 △경지협 엑스포연합광고 및 특집보도관계 △미디어마겟팅 광고 연수관계 △뉴스경남 활용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경지협 활성화와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2개월마다 시군별로 정기월례회를 갖고 있는데 12월 정기월례회는 창녕신문에서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