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김성완)가 2011 하반기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10월13일부터 선거일인 10월26일 개표 종료시까지를 비상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치안 확보에 나섰다.도내에서 유일하게 재·보선을 동시에 치르는 함양군으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함양경찰서는 공정한 선거질서 확립을 위해 10월13일부터 선당일인 10월26일까지 3단계(경계강화. 을호비상. 갑호비상)로 나누어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비상근무 기간 동안은 단계에 따라 전 경찰관의 연가가 중지되며 인력의 50∼100%가 동원된다.한편. 함양경찰서는 선거를 앞두고 막바지 표심을 잡기 위한 금품살포와 향응제공. 허위사실 유포. 불법 유인물 배포 등 불법 선거행위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24일과 25일 양일간 수사. 정보. 파출소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호별방문이 우려되는 주택가 및 취약시간 금품살포 용의지역 등에 대해 집중적인 잠복 및 차량 검문검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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