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임채중)는 10월11일 1학년~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야기로 듣고 영상으로만 보고 접한 내용을 실제로 체험해 봄으로써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복지관 합천 분관에서 실시하는 장애체험프로그램으로 휠체어 장애인. 시각장애인 체험을 위주로 학생들에게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장난스럽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행사의 본래 의미가 잘 전달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리로 걸을 수 없고 앞을 볼 수 없으니 너무 답답했어요. 건강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고 휠체어를 타는 친구들을 보면 도와주어야겠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가 수동 어린이들에게는 어려운 친구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장애우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삶에 대한 마음가짐을 가지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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