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은 물론 경남 체육계에 큰 경사가 났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92회 전국체전에서 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정성용) 2학년 김다혜 선수가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 함양군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물한 것이다. ▲ 교장선생님과 기념 컷이날 김다혜 선수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 1차 시기에서 170cm의 바를 단숨에 뛰어 넘어 예상을 뛰어넘는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창단 1년에 불과한 시골고등학교에서 전국체육대회에 3명의 선수가 참가하였고 금메달까지 획득하는 성과는 학교장의 각별한 육상부 사랑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다.허평도 지도교사는 “그 동안 말없이 훈련의 긴 시간을 감내해 낸 김다혜 선수와 먼 길 마다 않고 기술적인 지도를 받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전준우. 박상민 코치의 노력의 결실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이다”라고 말했다.▲ 시상식 장면이날 경기를 관람한 함양제일고 정성용 교장과 함양군 체육회 정명호 사무국장은 김다혜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장면을 목격하고 크게 기뻐하면서 학교체육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약속하였다. 육상의 불모지였던 함양군에서 김다혜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는 함양교육지원청. 함양제일고. 함양군체육회의 체육영재 지원 및 우수선수 발굴에 대한 아낌없는 노력의 결과였다. 김다혜 선수를 지도한 전준우. 박상민 코치는 “다혜가 컨디션이 좋아 일을 낼 것이라 예상하였다”면서 “이 모든 기쁨을 함양군민과 같이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정성용 교장은 “앞으로 육상의 메카로 자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를 약속함과 동시에 우리군 체육회와 육상관계자의 꾸준한 관심을 기대하면서 계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내년에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고 끝을 맺었다. 지난 10월 6일 함양제일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경기도 고양시 종합운동장에서 선수들을 만난 함양교육지원청 조길래 교육장은 김다혜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접하고 “작년 전국소년체전 금메달에 이어 김다혜 선수의 쾌거를 계기로 함양군체육회와 학교. 교육지원청의 지원 시스템을 체계화시켜 체육영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우수선수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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