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에서는 찾아가는 국립공원 ‘지리산과 함께하는 무한상상 자연실험’ 일곱 번째 교실이 열렸다. 마천초등학교 특성화 교육활동인 참살이 교육활동과 연계하여 방과 후 활동으로 실시하는 자연실험 교실은 아이들에게 체험과 놀이를 통한 자연 감수성 및 인성의 발달을 목적으로 한다.일곱 번째 자연실험교실에서는 ‘지리산 바로 알기’ 수업이 진행되었다. 먼저 신나는 ‘산’ 빙고 게임을 통해서 지리산과 관련된 여러 동물과 식물 봉우리와 계곡의 이름을 알아보고 멸종위기 동물인 지리산에 사는 반달가슴곰 되살리기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화면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이어 빗소리. 천둥소리. 귀뚜라미. 개구리. 두꺼비. 새의 울음소리 등 지리산의 자연의 소리를 나무로 만든 악기를 통하여 연주해보고 지리산의 식물모형을 손수건에 찍어보는 활동을 하였다. 활동이 끝난 후 학생들은 다양한 야생동물과 흔히 볼 수 없는 풀과 나무. 역사가 깊은 문화재가 잘 보전되어 있는 지리산 국립공원 인근에 살고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더 자긍심을 갖게 되었고 소중한 자연이 살아 숨쉬고 문화재가 더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기로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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