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서상고 동문회(회장 서원식)는 지난 9월25일 미사리 풀하우스 농원 잔디구장에서 2011년 추계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130여명의 가족동반으로 열린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단체줄다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다졌다.서원식 회장은 “화창한 날씨에 온 가족이 함께 손잡고 많이 참석해 주셨는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조봉래 초대 회장님을 비롯한 선후배님들께 거듭 감사를 드리며 오늘하루 운동을 통해 동문간 단합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조봉래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이렇게 많은 동문 및 가족들이 참석하게 된 것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서원식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라 생각하며 이들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어릴 적 고향에서 뛰어 놀던 때를 생각하면서 건강이 최고이니 체육대회를 통해 동문 상호간 친목도 다지고 체력을 다지는 멋진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시상식에서 축구 우승은 10회 졸업생이 차지했다. 노래자랑 대상 최정희(9회). 행운대상 서복달(8회) 동문이 차지했는데 아동을 동반한 최다가족 참석자에게 양보를 했다. 부상으로 자전거 및 가전제품과 푸짐한 기념품이 있었다. 한편 정기총회는 오는 11월26일 토요일에 개최된다. 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