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공부하는지 궁금해 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에서는 9월 27일(화)부터 10월 1일(토)까지 학부모 공개수업 주간을 운영 실시하였다.담당자인 송미옥 교사는 “도움반과 전담 수업을 포함한 전학년을 대상으로 날짜를 조정해 운영함으로써 학부모의 참관을 최대한 배려하고자 노력했다”며 “수업 참관을 마친 학부모들은 급식소로 자리를 옮겨 평상시 자녀들이 먹는 점심을 먹게 된다”고 말했다.각 교실을 돌며 공개수업 사진 촬영을 했던 노명환 교감은 “학부모 공개수업을 생각하면 교사의 딱딱한 설명. 몸과 마음이 경직된 아이들. 그 모습을 그냥 바라만 보는 학부모를 연상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우리 학교 공개수업은 이런 재미없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자율적인 수업 분위기 속에서 교사와 학생과 학부모가 하나가 되는 자리였다”며 “밝게 웃으며 노래로 시작하는 수업. 학부모들도 수업 속으로 들어오도록 유도하는 수업. 학생이 문제를 내면 부모가 답하고 부모가 문제를 내면 학생이 답하는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수업을 참관한 6학년 학부모는 “기초와 기본을 확실히 가르치는 수업이었다. 앞으로 가정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지도하겠다”며 “오늘 수업을 통해 선생님의 열정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2학년 1반 담임 성경화 교사는 “공개수업을 통해서 평소 아이들의 학교생활 모습을 보여 드리고. 그로 인해 학부모와의 신뢰감을 높이고 싶었다”며 “다소 긴장한 수업이었지만 흐뭇한 미소로 바라봐 주시는 부모님들 덕분에 수업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송미옥 교사는 “열린 마음으로 편안하게 학부모를 맞이한 위성초등학교의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이 교사와 학부모의 신뢰감을 더욱 키워 좋은 동반자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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