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수동초등학교(교장 임채중) 교무실에서는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스승의 날 행사가 있었다. 선생님과 학부모님이 한자리에 모여 퇴색되어가는 스승의 날 의미를 되새겨 보며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학부모님 몇 분이 떡 케이크를 준비해 오셔서 초에 불을 붙여 케이크에 꽂고 스승의 날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마지막에 촛불을 끄면서 박수로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선생님과 학부모님은 서로 감사의 인사와 함께 마음을 주고 받는 말로 정을 나누었다. 학부모님들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시다”라는 말로 감사의 마음 전하였고 이에 선생님들은 제자 사랑으로 그 마음에 보답할 것을 약속하면서 올 한해가 서로 주고 받는 사랑으로 가득해서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