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는 지난 5월8일 마천면 전통재래시장에서 열린 제39회 어버이날 경로위안행사에 4학년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합주시간에 익힌 솜씨를 할아버지 할머니들 앞에서 선보였다.'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란 노래의 반주에 맞춰 장구와 북. 심벌즈 등의 악기를 이용하여 신나는 난타공연을 하여 행사에 참여한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의 은혜에 대해 생각을 별로 하지 않고 지냈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분들의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 효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