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건강백세음식점으로 선정된 10개 업체가 지난 11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설명회를 가졌다.지리산과 용추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함양군은 함양의 대표음식에 흑돼지고기 등 4종을 선정한 바 있다. ‘함양건강백세음식’으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함양의 대표음식을 브랜드화 해서 홍보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지난 3월초 공무원. 음식업중앙회. 전통먹거리연구회 등 합동심사반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신청한 19개 업소 중 건강백세음식점 10개 업소를 선정했다. 흑돼지고기 식당으로 지리산참숯오리. 바우석쇠. 필봉산가든. 마천흑돼지촌. 온달성 숯불갈비가 선정되고 산채정식/비빔밥은 나무.달쉼터. 옛고을펜션. 칠선산장식당. 연잎밥에는 옥연가. 붕어탕에는 선평식당이 선정됐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함양군의 대표음식 맛개발 및 메뉴. 연구. 판매전략. 함양건강백세음식점 연합회 구성 및 운영방안. 외부관광객 대상으로 할인쿠폰 및 할인관련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향후 함양건강백세음식점 간판설치 및 연합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대표음식 맛 개발 및 메뉴 연구를 할 계획이다"며 "특히 함양을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함양건강백세음식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