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가 작은 빨간집모기가 옮기는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9일 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지난달 26일 부산서 채집한 모기 중 작은 빨간집모기가 올해 첫 확인돼 지난달 28일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됐다.일본뇌염은 법정 제2군 감염병이다. 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영유아는 연중. 초~중학생에 대해서는 4월1일부터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모기 활동이 왕성한 오후 7~9시나 새벽시간대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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