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이철우 함양군수가 이현숙 함양어린이집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함양군이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용택) 주관으로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어린이날 한마음 가족행사를 개최했다.지난 7일 상림공원 일원에서는 어린이집 아동들과 보호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한마음 가족행사’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했다. 함양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회 째를 맞고 있으며 함양군의 특색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신나는 율동댄스. 가족걷기대회.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운영. 마술 공연. 게임 율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참여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영유아 보육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보육 종사자에 대한 표창도 이루어 졌다. 함양군수 감사패에 이현숙씨(함양어린이집). 함양군수 표창에 유승경씨(햇님어린이집) 외 3명. 국회의원 표창에 강기숙씨(다솜어린이집) 외 2명이 보육사업 증진 유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행사를 준비한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지역 어린이집이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유아교육기관으로서 거듭나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하고. 교육정보 등을 공유하며 협력해 다함께 발전하는 어린이집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소중한 추억과 함께 가족 사랑을 만드는 자리였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정과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여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