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은 지난 4월30일 고운체육관에서 이철우 군수를 비롯 문병조 농협 군지부장 등 각 기관 단체장과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농촌사랑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2011년 농촌사랑 한마음축제는 제11회 함양농협장기 게이트볼대회. 제4회 함양농협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와 친선경기 종목으로 명랑운동회. 훌라후프 돌리기. 윷놀이. 풍선멀리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지역출신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어우러진 농민노래자랑도 가졌다.김재웅 함양농협 조합장은 “오늘 행사는 농업인 조합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높이며 범 국민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농촌사랑운동을 확대시켜 농업과 농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농업인 조합원간 친목 도모 등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주는 더 많은 사업을 발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철우 군수는 "농산물의 수입개방 등. 당면 현안에 대해 많은 어려움도 있으나 함양의 모든 농업인들의 힘찬 노력을 통한 극복을 강조하며. 함양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들을 이용해 도시민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잘사는 함양을 만들자"고 말했다.이번 '농촌사랑 한마음 축제'에서는 각종 경기와 게임에 농업인들과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농업경영인. 새마을지도자. 주부대학. 실버대학. 등 상호간의 이해와 친밀감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특히 농업인들이 실천해야 할 일 중 ‘질소질 비료 줄여주기 운동’.‘제초제 사용안하기 운동’.‘친환경농업 육성 면적 확보 운동’등은 평소에 꼭 지켜야 할 운동으로 강조됐다.한편 이날 행사에 함양농협 임직원 부인회. 주부대학. 나눔이 봉사회. 함양농협 전 임직원 등이 참여해 점심과 다과 봉사를 펼쳤다.<김희순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