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 금반초등학교(교장 강효윤)에서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4일 유치원생 9명. 초등학생 41명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오전 9시30분 교장선생님의 기념사와 대회를 알리는 선언과 함께 시작된 이날 운동회에서는 운동회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공굴리기. 달리기. 줄다리기뿐 아니라 미꾸라지 잡기. 손님찾기. 기마전 등 20여개의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점심식사는 가족단위로 운동장 곳곳에 자리를 펴고 마련해온 도시락을 먹는 시간을 가져 어린이에게는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시간이 되었다.금반초등학교는 ‘아토피 제로 공립형 보건학교’로써 학교 내부를 낙엽송 나무재로 리모델링 하였고. 편백나무를 이용한 목욕실. 전통음식 위주의 식단 구성. 학교 텃밭에서 직접 채소 가꾸기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꾸준히 전학생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한편 이날 휴천면 신일문화재단(이사장 한경택)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문구세트 60점을 학생들에게 전달하였고. 한경택 휴천면장은 “어린이들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주인공이다. 큰 꿈을 가지고 훌륭히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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