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창영)는 5월3일 방과 후 학교 목련관에서 평생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2011학년도 개설 강좌는 배드민턴 강좌로 학부모와 지역민 10여명이 수강자로 등록했다.함양여중은 매년 평생 교육을 계획하여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이는 학교 시설 이용을 통해 평생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적성과 능력 계발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배드민턴 강좌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6시부터 7시까지 장구현 강사의 지도로 10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평생 교육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강좌 이수 시간 20시간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될 예정이다.평생 교육 담당자인 황봉암 부장 교사는 “평생 교육 강좌의 개설은 학교 시설을 최대한 개방하여 활용함으로써 학교 시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지역민에게도 학교가 지역문화센터로서의 기능을 다하도록 하기 때문에 매년 계획하여 실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강좌를 구성하여 기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