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의 현장훈련인 풍수해 대응훈련이 5월2일 수동면 화산리 남강천 일원에서 실시됐다. 군은 5월2∼4일 범 국가차원의 실질적 재난안전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시 민관군 합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2일 풍수해 대응훈련은 오후2시부터 수동면 화산리 남강천변 일원에서 열렸다. 이철우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10여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훈련을 지켜보는 가운데 포크레인·살수차·공기부양정 등 20여종의 장비와 군부대·군청공무원 등 2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실제 태풍이 내습하여 피해가 발생했을 때 대처능력을 훈련했다.이철우 군수는 훈련 뒤 “풍수해대응훈련에 임해주신 유관단체 임·직원과 수동면민께 감사 드리며 재난은 시기와 예고가 없으므로 풍수해 대응시스템을 재확인하고 지휘체계를 점검하는 아주 중요한 훈련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군민과 기관. 단체에서 훈련에 직접 참여해주심으로써 전 군민의 안전 요원화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이날 훈련은 형식적인 훈련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을 부여하고 출동함으로써 상황 발생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풍수해 대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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