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4월30일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Zone 전국 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함양군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아동용 도서 약 2.000권정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기자재비치. 책꽃이 등 학습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아동용 도서 약 3.000권 정도를 구입 및 직원들의 기증으로 추후 운영은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맡게 된다.함양군에서는 함양군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한 감사의 뜻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감사패를 수여했다.이철우 함양군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국민복지증진에 활동해온 국민건강보험공단 과 휴일임에도 무료진료를 위하여 참여한 의료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다문화가족에게는 이웃과 화합을 다지고 마음을 나누며 '희망과 행복이 함께 하는 함양'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정형근 이사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건강보험 Zone이 함양에 처음으로 개소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공단 차원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 할 것이다”고 했다.김흥식 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감사를 드리며. 주변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에 다문화가족의 앞날은 밝을 것이다”고 했다. ‘건강보험Zone’이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하여 자녀들이 공부와 독서할 수 있는 공간조성으로 언어 및 문화차이 극복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하여 사회공헌사업 중의 하나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전국 6개소를 예정하고 있다.한편 개소식과는 별도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내과. 한방진료 등 등 5개 분야에서 서울과 함양의 의료진이 다문화가족 70명에게 사랑을 실은 의료봉사활동도 진행됐다. 이 행사는 작년 9월에도 함양관내 200여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