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원 나지역 재보궐 선거에서 노길용(64) 후보가 당선 됐다.나 지역 선거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한나라당 노길용 후보가 1.989표(40.02%)를 얻어 1.360표(27.36%)를 얻은 무소속 강신원 후보를 629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뒤를 이어 강찬희 후보가 1.148표(23.10%)를 얻었으며 임재원 후보가 472표(9.49%)를 얻었다. 나 지역은 전체 유권자 7.390명중 5.031명(무효수 68표)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 최고의 투표율인 65.9%를 보였다. 노길용 당선자는 "생애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으로 군민을 섬기겠습니다. 항상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낮은 자세로 서민의 입장에서 귀 기울이며 군민을 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함께 경쟁한 세 후보 역시 함양을 위한 참일꾼이며 함양군 발전을 위해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선거운동 슬로건처럼 일등관광. 일등행복. 일등함양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기량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우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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