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지청장 김후곤)과 (사)거창·합천·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윤세)는 지난 4월26일 함양 인산가 연수원에서 ‘청소년 생활법 강의 및 위원전문화 교육. 문화의 밤 행사’를 가졌다.<관련기사 8면>김후곤 지청장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전문화 교육에서 “위원들이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정신적 안정을 돕는데 기여함은 물론 피해자의 실질적 피해회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제2부 문화의 밤 행사는 거창통기타리스트 회원과 거창지청. 범피 위원 90여명이 함께 어울려 통기타리스트 회원들의 이광조의 ‘오늘 같은 밤’ 곡을 시작으로 지청팀의 3중창. 범피 위원 2중창의 노래에 이은 시낭송으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지청장을 비롯한 솔로 타임으로 주옥같은 곡을 노래해 참석한 이들로부터 함성과 뜨거운 박수를 받아 화합의 장이 최고조에 달했다.행사 종료 후 지청장은 총평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작은 음악회를 통한 상호 소통의 장을 가짐으로 불신을 해소하고 이해하는 밝은 사회 건설에 앞장서 아름다운 자원봉사의 정신을 이어 가자"고 했다. 구본갑|본지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