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지난 3월 말부터 유치원과 전교생이 한 달 동안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었다.굿네이버스와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는 한 달 간 모금한 동전으로 경남지역 저소득층 및 결식아동. 난치병 학우. 해외빈곤아동들을 도울 예정이다.학생들은 선생님으로부터 행사의 취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3월28일부터 4월28일까지 한 달 간 저금통에는 친구를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차곡차곡 쌓였고 100여 개의 저금통을 모아 어린이 재단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 1학년 이예은 어린이는 "선생님. 친구 도와주려고 저 동전 많이 모았어요"라며 환한 얼굴로 묵직한 저금통을 들어 보였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나보다 어렵고 힘든 친구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보람 있고 행복한 것인지 체험하게 되었다.모금행사를 진행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좋은 기부문화를 배워 그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욱 따뜻하고 모두가 행복한 곳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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