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1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6.3%증가한 총 3천359억7천8백만원으로 편성하여 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한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일반회계가 3천15억5천7백만원으로 6.8%(192억1천3백만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344억2천만원으로 2.0%(6억7천만원)가 증가하여 제1회 추경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10억원. 지방교부세 16억5천4백만원. 재정보전금 10억원. 국·도비보조금 7억9천만원이 증액된 가운데 본 예산보다 6.8% 늘어난 192억1천3백만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세출예산은 농림수산분야 686억원. 사회복지분야 500억원. 환경보호 분야 463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273억원. 일반 공공행정 분야 193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37억원 등이다.주요사업 및 예산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36억원. 임천소수력발전 설치사업 33억6천2백만원. 폐기물종합처리장 15억원. 안전한보행환경조성사업 14억9백만원. 함양위천생태하천조성사업 9억9천9백만원. 농업인회관 및 남산양돈단지 부지매입 7억원. (구)안의보건지소 리모델링 6억4천5백만원. 소하천재해예방사업 4억6천1백만원. 도시계획 재정비용역 2억원 등이다.군 관계자는 "함양군 장기발전계획에 따라 반드시 필요한 당면한 대형사업과 주민복지분야 및 주민소득증대 사업에 대한 예산을 늘리고 필수 기본경상비를 최소 반영하는 등 경기부양과 고용창출을 통한 서민 경제생활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