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굿네이버스와 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에 참가했다. 지난 3월15일부터 학생들이 개인별로 사랑의 저금통을 하나씩 받아 약 1개월간 집에서 모금활동을 하여 4월20일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와 어린이재단은 국내외의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서비스와 구호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각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공동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된 성금은 경남지역 저소득층 및 결식아동. 난치병 학우 돕기. 해외빈곤아동 돕기에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작은 저금통이 모여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마음으로 180여명 전교생이 모두 참가했다. 군것질과 사고 싶은 것을 참고 모은 용돈으로 저금통을 채워가는 과정에서 작은 것부터 참여하는 올바른 기부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고.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의 아픔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워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