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자연재해 대비한 풍수해 보험 가입 촉진을 위한 군. 읍·면 합동 홍보에 적극 나선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대설 등의 자연재해에 의해 주택과 온실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에서 사유시설 복구비의 30∼35%를 지원하던 것을 해당주민의 보험가입으로 최대90%까지 보장해주는 보험이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함양지역 풍수해보험에 341건의 가입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가입목표를 1.000건으로 설정하여 작년대비 2배 이상 가입률을 올릴 계획이다. 고 20일 밝혔다.가입률을 올리기 위해 함양읍 및 안의장날 시장 및 터미널 현지 홍보에 이어 공동주택 등 주민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거리홍보를 실시한다. 풍수해보험제도는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62%를.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86%를 지원하여 주민은 적은 비용으로 풍수해 피해를 대비할 수 있다.풍수해보험 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소방방재청과 약정을 체결한 민간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에서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군은 자연재난시 사유재산 피해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앞으로 다가올 우기철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 및 읍·면.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풍수해보험 가입을 활성화하는 현장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또 풍수해보험제도가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도록 군 및 읍면공무원과 보험사 직원간 합동 거리홍보와 각종 간담회. 반상회. 캠페인 등을 통해 선진 자율방재체계 정착을 위한 풍수해보험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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