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군민자치대학 67번째 강좌에 코미디언 엄용수씨가 초빙돼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라는 주제로 4월22일 특강이 진행됐다. 강연에 앞서 이철우 군수는 엄용수 회장에게 함양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하며 명예군민이 된 것을 축하하고 홍보대사로서 많은 역할을 당부했다. 엄용수 회장은 강연에서 본인의 철학과 방송인생. 그 동안 활동사항 등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열띤 강의를 펼쳐 참석한 군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한편 함양군은 선진문화의식을 함양한 군민 양성. 경쟁력을 갖춘 선진도시로 부상하기 위해 전국 저명인사. 대학교수. 연예인 등을 초청하여 11월까지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오는 5월13일에는 법무법인 이인 대표변호사 김경진 변호사의 '알기 쉬운 생활 속 법률'이란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앞으로. 함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해당일에 군청대회의실로 들어오면 된다. 2005년 1월 제1회 강좌를 시작한 군민자치대학은 그동안 국내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의식개혁. 건강. 가정. 교육.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