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직자 차 없는 날 20일 가정의 날 운영함양군(군수 이철우)이 제1회 녹색성장주간(4.16∼22) 및 제3회 기후 변화 주간(4.18∼4.22)을 맞아 '녹색생활을 나부터(Me First)'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코자 공직자 차 없는 날. 가정의 날. 친환경운전 활성화 캠페인. 전국소등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18(월)일 공직자 차 없는 날에는 함양군청 전 직원들이 1km이내는 걸어서. 2km이내는 자전거로. 2km이상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고 뒤이어 동문사거리에서 친환경운전(에코드라이브)활성 캠페인을 펼친다. 20(수)일 가정의 날에는 저녁7시 이전에 퇴근해 가족간 유대 강화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다. 22(금)일에는 공공기관과 공동주택(4개단지. 1254세대)이 20:00∼20:10. 10분간 전국소등행사 참여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에 앞장선다. 함양군은 이번 행사로 감축되는 에너지. 이산화탄소 절감량을 가시적으로 제시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차 없는 날에는 2.419kg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이 예상되며 이는 소나무 800그루를 심는 효과다.군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으로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군민이 함께 하는 행사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