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강신홍) 전·의경 및 공익요원 10여명이 4월14일 주간휴무일을 맞아 영화관을 찾아 영화를 감상하며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주간휴무일은 전·의경들이 한 달에 한번 5분대기 부대 및 자체경비근무의 부담감을 내려놓고 체육대회나 영화감상 및 취미 활동을 통해 복무 중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이날 동료 대원들과 함께 영화관을 찾은 남성준 일경은 “군복무를 하면서 영화를 감상하니 느낌이 새롭다"며 "지휘요원들이 전·의경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배려해주는 만큼 동료들과 더욱 더 열심히 근무해야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함양경찰서는 전·의경들의 원활한 군 생활을 위해 경찰관과 전·의경간 부자결연식을 실시하고 정서함양 등 자기개발을 위해 도서관과 체력단련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