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가 지난 3월말 교내 영어 영재반 교육대상 학생 12명을 최종 선발해 4월부터 속진과 심화를 병행한 신나는 영어 영재반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외국어 분야의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해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개설된 '서상초 영어 영재반'은 경남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학교 자체적으로 개설된 자율 영어영재학급으로서. 이에 대한 지방 및 지역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3단계의 선발과정을 우수하게 통과한 학생들로서 4학년 3명. 5학년 5명 그리고 6학년 4명이다. 지난 4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방과후 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원어민 교사 및 전담교사와 함께 의사소통중심의 영어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6학년 한은비 학생은 “자기 소개를 할 때 처음에는 부끄러웠는데 친구들과 선생님의 격려를 받고 자신감이 생겨서 영어로 제 소개를 잘 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훌륭한 초등학교 영어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라며 영재반 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학교 관계자는 "앞으로 서상초 영어영재반 학생들은 대내외 영어 관련 행사 및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자기 표현력을 신장하여 국제화 시대를 앞서갈 창의적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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