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병훈)는 산악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19조난위치표지목을 정비했다.산악안전사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119조난위치표지목을 순차적으로 설치·운영해 온 함양소방서는 2011년도에는 백운산과 오봉산에 낡은 표지목 3개를 교체하고. 삼봉산에 17개를 신규설치 하여 함양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김병훈 소방서장은 “함양군은 지리산 등 명산이 많아 함양을 찾는 등산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119조난위치표지목을 매년 정비하여 산행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1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