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거면 마을회관 준공 및 개소식이 4월13일 오전11시 주민과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거면 마을회관은 1974년 새마을사업으로 건립하여 사용되어 왔으나 노후가 심하고 도시계획도로에 회관이 편입되어 군에 매각 처분됨에 따라 2010년10월부터 회관 신축공사를 시작해 연면적 80㎡ 규모로 신축되었다.준공식은 거면마을 전임 이장 이찬섭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공사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전성기 거면 이장은 마을회관을 건립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 준 이찬섭 전임 이장과 마을회관을 견고하고 아름답게 지어준 영진건설 대표 하관수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공태정 함양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주민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는 한편 “이번 마을회관 건립으로 마을주민의 의견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