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비상체제 가동. 재해취약시설물 96개소함양군이 지난 4월11일부터 15일까지 자체점검팀을 구성해 우수기를 대비하여 여름철 사전대비의 일환으로 재해위험지구. 위험구역. 대규모 공사장과 방재시설물. 하천(소하천) 및 우수 유입구 등 하수시설물. 기타 재해취약시설물 96개소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일제점검으로 도출된 문제점을 즉시 보완·개선토록 함으로써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 피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 대형공사장과 도로. 하천. 저수지 등 대규모 피해위험 시설·지구와 상습침수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주민거주 재해취약지역의 대비상황을 집중점검하고 재해 발생시 비상근무. 상황보고. 긴급대피 체계 등의 정상가동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른 주요 지적사항은 즉시 보완조치 하도록 하고 다른 재해취약시설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점검태세를 유지하여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선제적 예방조치로 3월15일부터 5월14일까지를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기간으로 설정하고. 52개의 재해취약 지구·시설을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우기 이전에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2011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총력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