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창영)는 지난 4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양산에서 치러진 2011학년도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해 태권도와 육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태권도에서는 핀급 고소정 학생(2년)과 라이트 미들급 강단비 학생(3년)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육상에서는 허상미 학생(2년)이 100MH에서 금메달을. 100M에서는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 농구는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은메달에 머물렀다. 또한 태권도 헤비급 우경희(3년) 학생은 경남대표로 선발돼 진주에서 열리는 제40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핀급에서 금메달을 딴 고소정 학생은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여 우경희 선배처럼 경남대표로도 선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