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이철우 군수가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인한 토봉 사육농가들의 피해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사단법인 한국토봉협회(회장 손점암)는 4월12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전국에서 100여명의 시군지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낭충봉아부패병' 발생에 따른 토봉농가들의 피해보상 촉구와 회장 이취임식. 지난해 사업 결산 및 금년 사업 추진계획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다. 김종천 직전회장을 대신해 올해 한국토봉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손점암(61) 회장은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에서 토종벌을 사육하고 있으며 초대와 제2대 회장을 역임. 이번에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토봉협회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토봉사육농가에 대한 피해보상 촉구와 벌이 단순한 벌꿀생산만 하는 곤충이 아니라 식물의 화분매개작용 등 공익적 기능을 담당하는 곤충으로서 생태계 유지의 중요한 역할과 2차적인 농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천연자원이므로 보존가치가 있는 자원으로서 피해보상의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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